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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is Life
3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R를 치른 토트넘이 크리스탈팰리스에 3:1로 승리했다. 에베레치 에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티모 베르너,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고, 손흥민의 리그 13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2선에서 지원했다. 이브 비수마와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원정팀 팰리스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장필리프 마테타가 원톱으로 나섰고 좌우에 에제,..
황희찬이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황희찬은 29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3/24 시즌 FA컵 5R 16강전에 울버햄프턴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후반 11분 페드루 네투로 교체됐다. 후반 9분쯤 공격을 전개하는 패스를 한 뒤 특별한 충돌은 없는 상황에서 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황희찬은 왼쪽 허벅지 뒤쪽을 붙잡고 괴로워했고 상태를 점검한 끝에 네투로 교체됐다. 황희찬은 잔뜩 낙담한 표정으로 다리를 다소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황희찬은 지난해 2월과 8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간 등 여러 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겪은 바 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
손흥민이 올 시즌 세계최고 공격수 6위에 올랐다. 영국 스포트바이블은 19일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톱 10을 선정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EPL에서 엘링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 부카요 사카와 함께 최상급 공격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게다가 손흥민은 이들보다 앞서는 부분도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을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로 기용했다. 하지만, 해리 케인의 공백을 히샬리송이 잘 메우지 못하자, 손흥민은 원톱 스트라이커로 이동시켰다. 손흥민은 곧바로 경기력으로 반박했다. 그는 리버풀, 아스널 등 강팀과의 경기에서 매디슨과 환상적 호흡을 통해 골을 만들어냈다. 왼쪽 윙어로 파괴력뿐만 아니라, 동물적 감각의 위치 선정과 골 결정력을 보였다. 1위 엘링 홀란드 2위 해리 케인 3위 킬리안 음바페 4위 빅..
오늘 있었던 임원회의에서 결국 클린스만 경질 소식이 정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기 운영, 선수관리, 근무 태도 등 우리가 기대하는 리더십, 지도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판단하여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공식화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계속 숨어있던 정몽규 회장은 오늘 드디어 공식 석상에 나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 오늘 있었던 브리핑의 요약본을 설명드리고 저의 느낀 점까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정몽규 회장의 발표 전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미 클린스만 감독이 개인 인스타그램의 작별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결국 클린스만 감독은 1년도 채 채우지 못하며 우리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이번 브리핑을 보고 느낀 점은 정말 끝..
아시안컵, 한국 탈락에 ‘중동 잔치’ 확정…요르단 vs 카타르-이란전 승자 결승전 2023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요르단에 0:2로 패하며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64년 만의 우승 도전은 물거품이 되었다. 한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중동 국가인 요르단, 카타르, 이란이 4강에 진출하며 중동의 강세를 과시했다. 결승전은 11일 요르단과 카타르 vs 이란전 승자가 맞붙는다. 한국은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 치명적인 실수로 두 골을 내주고, 공격에서는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달 20일 조별리그에서 2:2로 비긴 요르단에게 복수를 하지 못하고, 9년 만의 결승 진출을 놓쳤다. 이..
1일 오전 4시 30분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R를 치른 토트넘이 브렌트퍼드에 3:2로 이겼다. 홈팀 토트넘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히샬리송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클루셉스키가 공격을 지원했다. 벤탄쿠르와 스킵이 미드필더진을 구성했고 우도기, 판더펜, 로메로, 포로가 수비벽을 쌓았으며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브렌트퍼드는 3-5-2 전형으로 맞섰다. 아이반 토니와 닐 모페가 투톱으로 출격했고 비탈리 야넬트,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마티아스 옌센이 중원에 위치했다. 킨 루이스포터와 마스 뢰르슬레우가 윙백으로 자리했고 벤 미, 에단 피녹, 네이선 콜린스가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마르크 플레컨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
1988년 아시안컵 파이널에서 승부차기에서 패한 한국이 36년 만에 멋진 설욕을 이루었습니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었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여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 마지막 조별리그를 마치고 E조 2위로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에 오르게 되어 F조 1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을 하게 되었다.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은 1월 28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16강전은 2023년 1월 31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1시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움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한국과 사우디 선수들은 다리에 쥐가 날 정도의 120분 연장 혈투를 벌이고도 승부를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30분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3:3으로 비겼다. 전반 21분 정우영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후반 5분 파이살 할림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후반 15분 아리프 아이만에게 추가 실점을 내줬으나, 후반 37분 이강인이 팀을 구하는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한국을 구원했다. 그리고 후반 45+3분 손흥민이 역전 페널티킥골을 성공시키며 겨우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로멜 모랄레스가 말레이시아를 구하는 득점을 만들어내어 3:3 무승부로 끝났다. 피파랭킹 130위인 말레이시아가 선전한 것은 말레이시아..
손흥민과 김민재가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중국 매체 '티탄저우바오'는 17일 2023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손흥민이 선정됐다. 투표 결과 손흥민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민재, 3위는 호날두로 발표했다.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세계 최고 축구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에서 착안해 2013년부터 시작했다. 말 그대로 아시아 최고 선수를 꼽는다.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나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손흥민은 2017년부터 무려 7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개인 통산 수상 횟수는 9번이다. (손흥민은 7회 연속 수상(2017·2018·2019·2020·2021·2022·2023)이자 개인 통산 9번째 수상) 손흥민 다음으로 이름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