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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년 연속 아시아 발롱도르 수상!

공노리 2024. 1.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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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김민재가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중국 매체 '티탄저우바오'는 17일 2023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손흥민이 선정됐다. 투표 결과 손흥민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민재, 3위는 호날두로 발표했다.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세계 최고 축구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에서 착안해 2013년부터 시작했다. 말 그대로 아시아 최고 선수를 꼽는다.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나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손흥민은 2017년부터 무려 7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개인 통산 수상 횟수는 9번이다.

(손흥민은 7회 연속 수상(2017·2018·2019·2020·2021·2022·2023)이자 개인 통산 9번째 수상)

 

손흥민 다음으로 이름이 나온 건 김민재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이후 활약을 이어가며 세계 최고 센터백 수비수로 거듭났다. 손흥민은 22.9%의 지지를 받았고, 김민재는 19.5%를 얻었다. 3위는 17.06%의 호날두였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골로 득점 부문 3위에 있다. 아시아 선수론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초로 주장을 맡으며 경기장 안팎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유럽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올스타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지션별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선정한 것이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엘링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와 스리톱을 이뤘다. 명단에 오른 11명의 선수 중 맨체스터 시티가 5명, 리버풀이 4명인 가운데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 중엔 유일하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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