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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EL 결승 청신호… 보되글림트에 3:1 승리!

공노리 2025. 5. 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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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일, 토트넘이 유로파 준결승 1차전에서 보되 글림트를 3:1로 물리치며 결승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16위 토트넘과 노르웨이 리그 3위인 보되가 맞붙었습니다. 토트넘은 8강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꺾고 왔고, 보되 글림트는 우승 후보였던 라치오를 꺾고 올라왔습니다.

이번 경기, 빅매치였습니다. 토트넘은 보되를 만만하게 보면 안 되었고, 보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손흥민은 아직 휴식이 더 필요한 지 이번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 경기에서 결장했습니다. 그 대신 관중석에서 이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시작하자마자, 38초밖에 되자 않은 시점에서 토트넘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바로 브레넌 존슨의 골이었습니다. 메디슨이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히샬리송이 헤더로 브레넌 존슨에게 다시 패스, 존슨이 헤더로 마무리지으며 골망을 갈랐습니다.

 

골키퍼는 몸을 날려보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먼저 기선제압을 한 토트넘이었습니다.

그리고 34분, 토트넘의 메디슨이 또 한 번 골을 기록했습니다. 벤탕쿠르가 롱패스로 길게 메디슨에게 패스, 침투하는 메디슨은 그 패스를 잡았고, 골키퍼와 보되의 수비수 사이로 슈팅을 하며 골을 기록했습니다. 아주 절묘한 골이었습니다.

스코어는 2:0. 토트넘이 2점 차로 앞서나갔습니다.

토트넘의 주장, 이번 경기에서 부상으로 빠졌던 손흥민은 보되 글림트와의 경기에서 메디슨의 2번째 골이 터지자 관중석에서 포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전반전이 끝이 났습니다.

후반전에도 토트넘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보되 글림트를 밀어붙였습니다. 보되는 슈팅을 거의 기록하지 못하며 무기력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결국 토트넘에게 3번째 실점을 내주게 됩니다. 바로 도미닉 솔란케의 골이었습니다. 토트넘의 골잡이가 또 한 번 해낸 것이었습니다.

59분, 박스 안에서 로메로와 보되 선수가 경합을 하다 보되 선수가 로메로의 종아리를 발로 차 버리고 맙니다. VAR 판독 끝에 주심이 결국 페널티킥을 찍으면서 솔란케가 차게 되었고 솔란케는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며 3:0을 만들었습니다.

83분, 보되의 살트네스가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박스 안에서 수비수들을 제치고 슈팅, 그대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은 이미 거의 다 흐른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경기는 끝나게 됩니다. 토트넘은 보되와의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유리해졌습니다. 2차전, 보되가 3:0으로 이기지

않는 이상 토트넘은 결승을 진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차전 일정

5월 9일 오전 4:00 - 토트넘 vs 보되

토트넘이 이겨서 결승에서 맨유와 붙어 이겨 유로파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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