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간 감사했어요" 레반도프스키, 트로피 샷과 함께 뮌헨의 전설이 되다!

뮌헨의 전설 "레반도프스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3·FC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의 동행이 2일(현지시각)부로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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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름 이적시장에서 기나긴 사가 끝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작별인사를 건네기 위해 뮌헨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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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스태프 등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레반도프스키는 구단 수뇌부와 15분간 미팅을 갖고 이적 과정에서 생긴 오해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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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트로피 샷'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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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2022년까지 바이에른에서 직접 들어올린 트로피가 함께했다. 분데스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DFB포칼, 개인상 등 총 24개가 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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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출신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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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우리는 역사를 창조했다. 8년간 최고의 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바이에른, 감사하다"고 작별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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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CEO 올리버 칸은 "레반도프스키가 마지막으로 제 사무실에 들러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도 계속 연락할 것"이라며 "레반도프스키와 바이에른은 특별한 성공 사례이다. 우리는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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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살리하미지치 바이에른 단장은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을 위해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런 업적은 오래도록 기억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