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라이커 나폴리 김민재, 헤딩으로 리그 2호골!!

김민재 선수가 나폴리 이적 후 리그 2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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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4일 새벽 3시 45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리치오와 2022/23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5라운드 경기를 했습니다.

​김민재는 라흐마니와 함께  중앙수비를 책임졌습니다. 이날 선발로 5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기 시작 초반 나폴리는 빠르게 라치오에게 먼저 실점을 했습니다. 전반 3분 자카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습니다.

​이후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을 앞세워 나폴리가 반격에 나섰으나 상대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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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 나폴리가 경기를 원점으로 만든 그 주인공은 김민재 선수였습니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지엘린스키가 올린 크로스를 박스 안에 있던 김민재가 헤딩으로 상대 골 문안으로 돌려놓았습니다. 볼은 골대 맞은 후 골키퍼가 다시 막아냈지만 골라인을 완전히 넘으며 득점으로 인정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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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민재선수는 지난 2라운드 AC몬차전 이후 3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지엘린스키와 2번째 득점 합작을 만들어냈습니다.

 

쿨리발리를 대신해 영입된 김민재 선수가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뿌듯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첼시로 이적한 쿨리발리와 대체자인 김민재 선수의 엇갈린 희비가 너무 뚜렷해졌습니다.

 

나폴리 입장에선 골 넣는 수비수라니.... 수트라이커로 변신 가능한 김민재선수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