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전설' 마르셀루, 황인범-황의조와 한솥밥...올림피아코스 이적!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왼쪽 풀백 마르셀루가 황인범과 황의조와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축구 전설 마르셀루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우선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 1년이며 
1년의 추가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르셀루는 2007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왼쪽 풀백으로 전성기 시절 국제축구연맹이 선정한 FIFpro 월드 베스트11에 6번이나 선정됐고, 또한 유럽축구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팀'에 3번이나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마르셀루는 라모스가 떠난 뒤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완장을 물려 받았었죠.

이외에도 FIFA 월드컵 드림팀 1회, UEFA 챔피언스리그 올 시즌의 스쿼드, 라리가 올해의 팀 등 개인상만 무려 36번을 들어올렸습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이런 마르셀루는 2021/22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을 했습니다. 레알에서만 총 2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영원한 왼쪽 풀백... 전설의 퇴장이었습니다.

소속 팀이 없는 무적 상태였지만 마르셀루를 원하는 클럽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황인범, 황의조가 소속되어있는 올림피아코스였습니다. 완전 기대가 됩니다. ㅎㅎ

구단은 "마르셀루는 16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546경기에 출전했다. 6번의 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보다 더 어떤 내용이 필요한가요...

 

어서 빨리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인범과 황의조, 그리고 마르셀루가 함께 뛰는 경기를 보고싶습니다.

황의조, 황인범, 마르셀루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