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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빌라에 패하며 FA컵도 탈락...

공노리 2025. 2.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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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이번 10일에 펼쳐진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2:1로 지면서 fa컵에서 아쉽게도 빠져나가야 되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14위 토트넘과 8위 아스톤빌라의 맞대결이었습니다. 두 팀 모두 이번 fa컵 32강에서 16강으로 올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

 

선제골은 시작 1분도 안 되어서 나왔습니다. 바로 아스톤빌라의 아론 램지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아스톤빌라는 로저스의 환상적인 드리블로부터 시작된 역습에서 골대 가까이에 있는 램지까지 이어졌고 램지는 완벽한 슈팅을 구사하며 결국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분 만에 스코어는 1:0, 토트넘에게 한방을 날린 빌라였습니다.

 

그 뒤로 아스톤빌라와 토트넘은 번갈아가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토트넘의 손흥민이 무어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1:1 찬스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의 몸에 맞고 나가면서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후반전으로 넘어오고 결국 위협적인 모습을 계속해서 만든 아스톤빌라가 추가골을 만들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로저스였습니다. 오늘 로저스는 1골 1도움 맹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64분 아스톤빌라의 낮은 크로스를 포로가 처리했지만 하필 처리한 공이 아스톤빌라의 로저스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로저는 완벽하게 골대로 집어넣으면서 스코어는 2:0 토트넘이 따라붙기 힘든 스코어가 되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의 텔이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왼쪽에서 쿨루셉스키가 완벽한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텔은 다리를 쭉 뻗으면서 골망을 갈랐습니다. 텔은 지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고 이번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경기는 끝이 나면서 토트넘은 아스톤빌라를 꺾지 못하며 결국 fa컵 32강에서 일찍히 탈락해야 되었습니다.

 

 

진짜 토트넘은 안되나 봅니다... 트로피랑 인연이 없나 보네요... 손흥민만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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