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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까던 손흥민 없는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에 0:1 패배

공노리 2024. 10. 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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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의 결장 속에 크리스탈 팰리스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27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R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1로 패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토트넘은 승점을 얻지 못하며 리그 순위 상승에 실패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로 주춤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강등권에 있던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전력 우위를 살리지 못한 채 고전한 모습이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번 승리로 리그 첫 승을 거두고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시즌 초반부터 고전하며 3무 5패로 리그 18위에 머물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날 승리로 한숨 돌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으며 이후 재활과 회복을 거쳐 리그 8R에서 복귀했지만 웨스트햄전 이후 몸 상태가 악화되어 다시 결장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고 전반 31분에 크리스탈 팰리스가 전방 압박을 통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무뇨스가 공을 가로채 크로스를 올리자 에제가 방향을 돌려주고 마테타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67%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효 슈팅 수에서 밀려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빠른 역습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분에 에제가 추가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후반 막바지에는 매디슨 대신 히샬리송을 투입하며 공격 강화를 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추가시간 7분 동안에도 토트넘은 공격을 퍼부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결국 0:1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렇게 에이징 커브 어쩌고 저쩌고 그러더니 손흥민 없이 치른 경기... 대단하네... 이게 니들이 원하던 경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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