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R 토트넘, 해리 케인의 헤딩 결승골로 울버햄튼에 1:0 승리

8월 20일 저녁 8시 30분에 있었던 22/23시즌 EPL 3R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경기가 토트넘의 홈인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그토록 바라던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ㅜㅜ 솔직히 아쉬웠는건 저 뿐만이 아니겠죠??

 

케인이 이 날 헤딩 결승골로 토트넘이 1:0으로 울버햄튼을 이겼습니다. 케인은 이 골로 인해 EPL 단일 클럽 소속 최다 득점자로 EPL 역사에 남게 되었는데 케인의 어제 결승골은 토트넘 소속으로 185번째 골이었고 토트넘의 EPL 홈경기 1000번째 골이었습니다. 이 기록은 정말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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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찬은 선발이 아닌 교체 멤버로 벤치에 있다가 후반 31분 손흥민이 히샬리송과 교체된 후 5분이 지난 후 후반 36분쯤 게데스와 교체 투입되어 경기장을 누볐습니다. 조금만 빨리 교체 투입되었더라면 몇 분만이라도 코리안 더비를 볼 수 있었는데 아쉬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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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경기 승리로 토트넘은 2승 1무 무패가 되었고, 해리 케인은 지난 15일 첼시와의 극적인 동점골에 이어 울버햄튼과의 결승골까지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반면에 손흥민은 지난 경기 후반 교체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후반 교체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지금 어시스트 1개를 적립했죠.. 리그 초반 슬로우 스타트로 인해 힘을 추척해 놓았다가 리그 중반쯤 부터 끝까지 몰아쳐서 정말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후반 28분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이 골 포스트를 때려 비록 리그 첫 골을 신고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점점 컨디션과 경기 감각이 올라와서 전년도 리그 득점왕의 면모를 보여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아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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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전 경기의 승리로 인해 지금 토트넘은 리그 1위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1위를 하고 있을 때 방심하지말고 리그가 끝날 때 까지 쭉쭉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순위가 뒤바뀔 순 있어도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면 상위권에 머무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시즌 맨시티와 리버풀의 대항마로 꼽힌 팀이 토트넘입니다.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