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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R 첼시 vs 토트넘, 케인의 극장 헤더골 2:2 무승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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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R 첼시 vs 토트넘, 케인의 극장 헤더골 2:2 무승부...

공노리 2022. 8. 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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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살렸습니다.

토트넘은 15일 새벽 12시 30분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극적으로 첼시와 2-2 무승부를 기록해 사이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홈팀 첼시는 골키퍼 멘디를 시작으로 제임스, 티아구 실바, 쿨리발리, 치크, 캉테, 조르지뉴, 쿠쿠렐라, 마운트, 하베르츠, 스털링을 선발로 기용을 했습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토트넘은 요리스를 필두로 에메르송 로얄, 로메로, 다이어, 데이비스, 세세뇽,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클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왔습니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오기 위해 엄청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토트넘과 첼시는 서로의 측면을 타깃으로 두며 기회를 보고있었습니다. 전반 18분, 먼저 첼시가 선제골을 가져갔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 안에 있던 쿨리발리가 엄청난 발리슛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크로스가 올라오는 상황에서 쿨리발리를 마크하는 토트넘 선수들이 없었습니다. 그로인해 쿨리발리는 침착하게 슛을 할 수 있었습니다. 토트넘은 첼시의 공격을 막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토트넘이 역습 기회를 잡아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아쉬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전반전은 첼시가 앞선 상황에서 1-0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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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후반전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 후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습니다. 변화를 주기 시작하자 후반 15분 경 케인이 돌파 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습니다. 결국 후반 23분 토트넘의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호이비에르의 낮고 정확한 슈팅이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드디어 터진 토트넘의 동점골로 경기는 1:1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후반 32분 첼시가 다시 앞서가는 골이 나왔습니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격 빌드업 중 첼시가 공을 가로채 바로 역습을 한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제임스가 침착하게 마무리를 해 다시 경기는 2:1로 첼시가 앞서나가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교체 카드를 계속 활용하며 변화를 줬지만 분위기가 올라온 첼시를 막기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러나 후반 경기가 끝나가기 추가시간 5분, 케인이 코너킥 상황에서 엄청난 헤더로 극장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역시 클래스가 다른 선수는 다른가봅니다... 패배가 짙게 드리우던 토트넘에 한 줄기 빛과 같은 골이 나오네요...

 

 

종전 1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얻어 리그 1위에 있던 토트넘은 첼시전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해 4점을 얻은 토트넘은 리그 4위로 내려 앉게 되었지만 1승1무로, 현재 리그1위 맨시티에 이어 아스날, 브렌트포드 다음으로 토트넘이 차지했습니다.

 

다음 3라운드에서 꼭 승리해서 다시 위로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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