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 is Life

손흥민 시즌 11호골 - 토트넘, 에버튼에 2:1승리! 팀은 3연승 본문

해외축구

손흥민 시즌 11호골 - 토트넘, 에버튼에 2:1승리! 팀은 3연승

공노리 2023. 12. 24. 11:06
728x90
반응형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에버튼에 2:1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연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손흥민리그 11호 골을 기록하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고 MOM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날 승리로 토트넘은 11승 3무 4패(승점 36)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를 2점 차로 따돌리고

프리미어리그 4위를 탈환하였습니다.

반면, 에버튼은 이 날 패배로 인해 16위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4-2-3-1을 전술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비카리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4백은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로 구성하였고 파페 사르, 올리버 스킵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습니다.

브레넌 존슨, 데얀 클루셉스키, 손흥민이 2선에 자리 잡았고 최전방은 히샬리송이 맡았습니다.

상대팀 에버튼도 똑같이 4-2-3-1로 맞섰는데 조던 픽포드가 골문을 지켰고 미콜렌코, 타코우스키, 브랜스웨이트, 패터슨이 4백을 아마두 오나나, 이드리사 게예가 중원을 드와이트 맥닐, 제임스 가너, 잭 해리슨이 2선에 나왔고 도미니크 칼버트-르윈이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각각 배치되었습니다.

 

승점 삭감 이후 최근 기세가 대단한 에버튼을 상대한 토트넘은 전반 9분 만에 히샬리송의 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습니다. 존슨이 오른쪽 측면 돌파 후 히샬리송에게 건네준 패스를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골로 최근 3경기 4골을 기록한 히샬리송은 토트넘 합류 이후 가장 좋은 페이스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후 전반 18분경에 브레넌 존슨이 강력한 슛을 때렸고 이를 에버튼의 픽포드 골키퍼가 선방하였지만 쳐낸 공이 손흥민 앞에 떨어졌고 손흥민은 침착하게 빈 공간으로 차 넣으며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결국 전반전을 2:0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토트넘은 후반전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에버튼의 강력한 공세에 당황하며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에버튼의 계속된 공격에 후반 37분경 부상에서 돌아온 안드레 고메스에게 만회골을 허용하였고 이후 끝날때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열릴 듯 열리지 않는 토트넘의 골문에 맹공을 쏟아부었지만 에버튼은 끝내 동점골을 뽑아내지는 못했고 결국 토트넘의 2:1 승리로 끌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에버튼 전 골을 통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14호 골을 기록하며 이안 라이트(113골)를 넘어 통산 득점 단독 23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시즌 11호 골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10골을 전반기도 끝나기 전에 넘어섰고 엘링 홀란드와의 격차를 3골로 줄이면서

2년 만의 득점왕 탈환에도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페이스로 쭉쭉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손흥민!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