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9호 결승골 도움 폭발! 토트넘, 노팅엄 3:1로 꺾고 4위 탈환 성공

 

8일 새벽,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과 노팅엄의 경기라 열렸다.

저번 경기에서 부진했던 손흥민이 이번 홈경기에서 경기력 보완을 하여 리그 16호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이 승리할 경우, 한 경기 더 치른 아스톤 빌라를 제치고 4위를 탈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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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토트넘이 볼 점유를 하고, 노팅엄은 선수비 후 역습을 하는 전개가 이어졌고, 두드리던 끝에 전반 15분 노팅엄 수비의 자책골을 유도하여 토트넘이 선제 득점을 하게 되었다.

 

토트넘의 이른 선제골이 나왔지만, 토트넘은 선제골을 빨리 넣고 동점골 혹은 역전골까지 허용한 경험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기뻐하기보다는 침착하게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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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고 전반 27분, 크리스 우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동점골을 허용한 뒤 토트넘의 공격은 잘 풀리지 않았고 간간이 노팅엄에게 위협적인 역습을 허용했고 역전골 위기까지 허용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골대를 맞히는 등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공격이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전반전을 1:1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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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이 시작되었고 전반전의 열기가 꺼지나 싶더니 금세 양 팀의 공격적인 모습이 시작되었다.

토트넘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8분 박스 안에서 손흥민이 선수 2명을 달고 옆에 있던 반더 벤에게 패스를 줬고 반더 벤은 왼발 중거리 슛으로 토트넘에게 리드를 안겨주었다. 손흥민의 리그 9번째 도움이다.

 

말이 끝나게 무섭게 토트넘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풀백 페드로 포로의 골이다. 토트넘의 공격적인 전술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3:1로 2골 리드하는 토트넘이다.

 

양 팀 모두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토트넘의 공격력이 한 수 위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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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추가골이 터진 후 두골차가 되자 노팅엄은 공격 의지가 한 풀 꺾인 모습이었고 자연스레 토트넘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의 일방적인 흐름에 노팅엄은 수비하기 바빴고, 간간이 진행되는 역습은 무위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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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0분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손흥민의 회심의 왼발 슛이 골대를 맞히는 등 추가골을 넣기 위한 토트넘이었지만 경기는 이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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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팬으로서 도움을 기록해서 다행이었지만, 득점을 하지 못해서 아쉬운 경기였던 것 같다.

뭐 다음 경기도 있기 때문에 골을 넣을 기회는 언제든지 있을 것이다.

팀 입장에서도 두골차 승리를 하였기 때문에, 한경기 더 치른 빌라에 골 득실을 앞서서 4위를 수성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얻은 게 많은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