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vs 맨시티 승부차기 접전 끝에 레알 마드리드, 4강 진출!

 

두 팀의 1차전 맞대결 맨시티 3:3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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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챔피언스 리그의 왕들 답게 1차전에서 엄청난 싸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 vs 챔피언스 리그 최다 우승의 맞대결이었습니다. 역시나 1차전에서 승부는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는 2차전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2차전은 맨시티의 홈구장 에디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15R 아스톤빌라전 1:0 패배 이후

패배가 없는 팀입니다. 그리고 최근 프리미어리그 1위를 탈환하면서 폼도 올라간 상태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도 3R, AT 마드리드전에서 3:1 패배를 당한 뒤 패배가 없습니다. 두 팀 모두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도

6전 전승을 하며 16강으로 올라왔고, 16강도 패배가 없이 8강으로 올라왔습니다.

 

경기는 맨시티가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12분 레알 마드리드는 반전을 만들어내었습니다. 바로 호드리구의 골이었습니다.

전반 12분 이른시간에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가 골을 터뜨린 것이었습니다. 맨시티는 골을 먹히고 나서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전은 골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맨시티에게는 한 방이 필요했습니다. 1:0이라는 스코어는 금방 뒤집을 수 있는 스코어였습니다.

 

그리고 맨시티는 결국 76분, 더 브라위너의 골이 터졌습니다. 더 브라위너의 골로 다시 승부는 원점이 되었습니다.

후반전에 더 브라위너의 동점골이 터지고,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는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연장전에서도 스코어가 똑같다면 결국 잔인한 싸움, 승부차기로 돌입해야 되었습니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그 누구도 승부차기에 가고 싶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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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되었습니다. 맨시티는 공격을 퍼부었지만 계속 레알 마드리드의 루닌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히게 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슈팅이 7개밖에 되지 않았지만, 어찌어찌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장 120분, 그리고 추가시간 1분이 다 될 때까지 승부는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잔인한 싸움 승부차기에 돌입해야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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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선제 키커는 알바레스였습니다. 알바레스는 깔끔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맨시티가 선제공격을 했습니다.

그리고 모드리치의 페널티킥이 실패하면서 맨시티의 홈 에디하드 스타디움은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하지만 맨시티의 실바와 코바치치가 페널티킥을 연속으로 실패하였고, 레알 마드리드의 밸링엄과 바스케스가 성공시키며

맨시티가 끌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4번째 키커, 포든은 성공시켰습니다. 아직 희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가 1골을 더 넣으면서

이제 5번째 키커 맨시티의 골키퍼 에데르송이 넣지 못하면 맨시티는 8강에서 멈추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에데르송은 성공시켰습니다.

이제 이 킥으로 결정될 것이었습니다. 뤼디거,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것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뤼디거는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레알 마드리드가 4강으로 올라갔습니다.

 

맨시티의 점유율을 보면 무려 67%를 차지하였고, 슈팅도 무려 21개나 때렸습니다. 하지만 슈팅을 때린 숫자치곤 유효슈팅은 반이 되지 않는 10개였습니다. 하지만 루닌이 9개의 선방을 보여주며 사실상 MVP는 루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