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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저녁 8시 30분에 있었던 22/23시즌 EPL 3R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경기가 토트넘의 홈인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그토록 바라던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ㅜㅜ 솔직히 아쉬웠는건 저 뿐만이 아니겠죠?? 케인이 이 날 헤딩 결승골로 토트넘이 1:0으로 울버햄튼을 이겼습니다. 케인은 이 골로 인해 EPL 단일 클럽 소속 최다 득점자로 EPL 역사에 남게 되었는데 케인의 어제 결승골은 토트넘 소속으로 185번째 골이었고 토트넘의 EPL 홈경기 1000번째 골이었습니다. 이 기록은 정말 대단하죠... 황의찬은 선발이 아닌 교체 멤버로 벤치에 있다가 후반 31분 손흥민이 히샬리송과 교체된 후 5분이 지난 후 후반 36분쯤 게데..
황의조(30)를 원하는 팀들이 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도 그중 하나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4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황의조 영입전에 나섰다. 최근 보르도에게 황의조 이적료로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제시했다. 보르도는 만족스럽지 않지만 협상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황의조의 소속 팀 보르도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꼴찌로 올 시즌을 2부 리그에서 시작한다. 재정난에다 강등까지 겹친 보르도는 팀 내 가장 가치가 높은 황의조 이적에 열려 있다. 최근 두 시즌 간 황의조는 리그앙에서 2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무대에서 검증이 끝났다는 의미다. 약체 팀에서 뛰면서도 스트라이커로서 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동료들의 도움 없이도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스스로 만드는 득점이..
2022/23시즌 프리미어 리그 개막이 머지 않았습니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이 배포한 "2022/23시즌부터 적용되는 5가지 주요 변화"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경기당 5명의 선수 교체 프리미어 리그는 이번 시즌부터 "한 경기당 최대 5명의 선수 교체 가능"을 공식 지침화했습니다. 이 규정은 지난 2019/20시즌 도중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각 팀 선수단 운영에 지장이 생김에 따라 처음 도입됐습니다.하지만, 2020/21시즌에는 해당 규정 도입을 반대하는 구단이 과반을 넘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경기당 5명의 선수 교체가 가능한 가운데, 각 팀은 경기당 9명의 선수를 교체 명단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페널티킥시 적용 규정 : 골키퍼가 키커가 ..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26)이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 황희찬은 1일(한국 시각) 포르투갈에서 열린 SC파렌세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9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는 등 후반 23분에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약했다. 울버햄튼은 상대와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디애슬레틱’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경기 과정에서 황희찬은 관중석의 한 파렌세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언행의 표적이 됐다. 이 팬은 황희찬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내뱉고 손짓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과 울버햄튼 주장인 코너 코디가 이를 주심에게 곧바로 알렸지만 즉각적인 조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경기 뒤 구단은 발 빠르게 대응했다. 울버햄튼 구단은 성명을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