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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EPL 개막전, 토트넘 vs 레스터 시티 1:1 무승부...

공노리 2024. 8. 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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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8월 20일 오전 4시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R 레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이었다. 도미닉 솔란케가 전방에 섰다. 제임스 매디슨이 뒤를 받쳤다. 손흥민, 브레넌 존슨은 좌·우 공격을 책임졌다. 벤탄쿠르, 파페 사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우도기, 페드로 포로가 좌·우 풀백으로 나섰고, 반 더 벤, 로메로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기분좋은 선제골은 토트넘의 몫이었다. 전반 29분이었다. 손흥민이 매디슨에게 패스했다. 매디슨은 침투하는 포로에게 볼을 연결했다. 포로가 정확한 헤더로 레스터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후반전은 달랐다.

레스터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2분이었다. 크리스티안센이 올린 크로스를 파타우가 받았다. 재차 크로스로 이어진 게 제이미 바디의 헤더로 이어졌다. 동점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레스터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25분. 동점을 만든 바디가 또 한 번 번뜩였다. 절묘한 침투에 이은 강력한 슈팅이었다. 비카리오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았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토트넘이 한 번에 네 명을 바꿨다. 사르, 존슨, 매디슨, 벤탄크루가 나오고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티모 베르너, 클루셉스키가 들어갔다.

그러나 경기결과가 바뀐 건 없었다. 토트넘이 오랜 시간 점유율을 소유하면서 득점을 노렸지만 슈팅이 나오질 않았다.

 

이런 경기력이 이어지자 레스터의 역습은 더 위협적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베리발이 마비디디에게 공을 빼앗겼다. 마비디디의 정교한 크로스가 은디디의 헤더로 이어졌다. 비카리오가 또 한 번 실점이나 다름없는 슈팅을 막았다.

 

이렇게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아쉬운 건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가 없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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