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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5R 바르사, 카디스 4:0 폭격... 리그 5경기 무패!

공노리 2022. 9. 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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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공격력에서 폭풍 화력을 뿜으며 리그 5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스페인 카디스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2/23 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카디스를 4:0 큰 점수차로 이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4승 1무,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습니다. 페란 토레스-데파이-하피냐가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고 가비-부스케츠-더 용이 든든하게 허리를 구성했습니다. 발데-피케-아라우호-베예린이 수비진에 이름을 올렸고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습니다.\

 

전반 9분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노렸지만 골대에 막혀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하피냐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낮고 빠른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포스트에 맞아 득점이 무산되었습니다. 이어진 토레스의 슈팅은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습니다.

 

그 후 카디스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8분 에메테리오가 페널티 박스 내에서 흐른 공을 슈팅까지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공은 골문 위로 높이 벗어나고 말았습니다.

 

 

 

 

결국 열심히 두드리던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먼저 뽑아냈습니다.

후반 9분 우측 수비를 허물어뜨린 가비가 컷백 패스를 내줬지만 키퍼의 선방으로 막혔습니다. 그러나 키퍼 맞고 나온 세컨드 볼을 더 용이 빈 골문에 가볍게 밀어 넣으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 후 바르셀로나가 한 골 더 달아나는 득점이 나왔습니다.

후반 19분 하피냐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를 올려줬습니다. 골키퍼가 볼을 펀칭하는 줄 알았지만 근처로 흐른 공을 특급 골잡이 레반도프스키가 몸을 날려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도중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후반 36분 한 관중이 의식을 잃는 응급 상황이 발생해버렸습니다. 경기는 약 40분 가까이 중단된 후 다시 재개됐습니다.

후반 40분 바르셀로나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레반도프스키가 역습 상황에서 수비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스프린트하며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맞았습니다. 그는 욕심부리지 않고 왼쪽으로 뛰어 들어가는 안수 파티에게 완벽한 패스를 건넸고 파티는 발만 톡 갖다 대며 골망을 흔들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바르셀로나의 공격력은 식을 줄 몰랐습니다. 뎀벨레가 왼쪽에서 성큼성큼 전진한 뒤 페널티 아크 정면으로 꺾어 들어간 후 왼발로 슛 모션으로 상대 수비에게 페이크를 한 후 오른발 슈팅을 날렸습니다. 그러나 키퍼에 맞고 튀어나오는 줄 알았던 볼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결국 경기는 원정팀 바르셀로나의 4:0 대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레반도프스키... 정말 잘하네요... ㅎㅎ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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