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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역전골 기점 코너킥, 본머스에 3:2 역전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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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역전골 기점 코너킥, 본머스에 3:2 역전승!!

공노리 2022. 10. 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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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9일 오후 11시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4R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8승 2무 3패(승점 26점)로 3위를 지켰고 본머스는 3승 4무 6패(승점 13점)로 14위로 떨어졌다.

이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과 케인을 투톱으로 뒀고 중원에는 스킵, 비수마, 호이비에르, 세세뇽, 데이비스를 선택했다. 수비 라인에는 랑글레, 산체스, 에메르송이 선발로 나섰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초반에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본머스는 강하게 토트넘을 전방압박하며 기회를 노렸고 토트넘은 최전방의 손흥민과 케인을 향한 롱패스로 본머스의 골문을 두드렸다.

토트넘이 좀처럼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본머스의 수비진을 뚫지 못하자 빈번한 외곽 슈팅이 나왔다. 전반 17분 데이비스가 직접 전진해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토트넘이 골문을 열지 못하자 본머스가 먼저 토트넘에게 일격을 가했다. 전반 23분 본머스의 역습 과정에서 태버니어가 침착하게 무어에게 건넸고 무어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본머스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5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무어에게 전달됐고 무어의 슈팅은 토트넘 수비진에 맞고 나왔다.

계속해서 본머스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3분 솔란키가 침투 패스를 찔렀지만 요리스가 눈치를 채고 뛰어나와 처리했다. 토트넘이 반격했다. 전반 36분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스킵이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트레버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손흥민의 왼발 크로스가 세네시의 머리에 맞고 골대를 때려 자칫하면 자책골이 될 뻔했다. 그렇게 전반은 1:0으로 본머스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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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본머스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5분 오른쪽에서 스미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무어가 달려들며 머리로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0:2...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토트넘이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12분 세세뇽이 돌파 후 왼발로 반대편 골문으로 넣어 골망이 흔들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이 경기를 드디어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8분 페리시치의 코너킥을 받아 데이비스가 헤더골을 넣었다. 후반 38분 손흥민이 프리킥 기회에서 오른발로 감았지만 벽에 맞고 나왔다. 이후 토트넘은 39분 세세뇽을 빼고 힐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렇게 밀어 붙이던 토트넘이 경기를 결국에는 역전을 시켰다. 후반 47분 손흥민의 코너킥에 이어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흘러나온 볼을 벤탄쿠르가 밀어 넣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3:2로 대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쳤다.

 

정말 아슬아슬하고 가슴 졸이며 경기를 봤는데 심장이 쫄깃하네요... 이겨서 다행이지만 이제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어 득점을 폭발시켜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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