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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지는 손흥민 침묵에 토트넘, 스포르팅에 0:2 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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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지는 손흥민 침묵에 토트넘, 스포르팅에 0:2 패

공노리 2022. 9. 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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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흥민이 8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토트넘의 무패 행진도 끝이 났다.

토트넘은 9월 14일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데에서 열린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2022/23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71분 동안 경기를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히샬리송, 해리 케인이 공격을 이끌었고 에메르송,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페리시치를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로메로, 다이어, 데이비스가 3백으로 이름을 올렸고 키퍼는 요리스가 나섰다.

스포르팅은 아단, 페드로 포로, 코아테스, 이나시오, 헤이스, 히데마사, 우가르테, 산토스, 곤살베스, 트린캉, 에드워즈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6분 스포르팅에게 공격 기회가 찾아왔다. 에드워즈의 패스를 받은 곤살베스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내며 0:0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전반 25분 왼쪽 측면에서 페리시치가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히샬리송의 헤더가 나왔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이었다. 이어진 스포르팅의 역습 상황에서 트린캉의 왼발 슈팅이 토트넘 골문 옆으로 빗겨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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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1분 케인이 침투하는 히샬리송에게 패스를 뿌렸고 뒷공간을 파고든 히샬리송이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까지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가 선언이 되면서 득점이 취소가 되었다.

전반 추가시간 에드워즈가 센터서클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박스 안에서 트린캉과 2: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요리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로써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후반 8분과 12분 각각 케인과 히샬리송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리고 후반 26분 결국 손흥민을 빼고 클루셉스키를 투입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득점은 물론 어시스트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었다.

 

후반전 내내 양 팀의 공방이 이어졌고 경기가 끝나갈 무렵 후반 44분 결국 스포르팅의 선제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파울리뉴가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스포르팅의 쐐기골이 터졌다. 교체 투입된 고메즈가 왼쪽 측면을 드리블 돌파로 뚫어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스포르팅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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