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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월드컵 H조 상대​들... 드디어 정보전 시작됐다!!

공노리 2022. 8. 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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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EPL)의 새 시즌이 밝았습니다. 이미 6일 오전 4시에 펼쳐진 크리스탈 팰리스와 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10경기가 치러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인 텐 하흐의 데뷔전, 엘링 홀란드의 데뷔전 등 여러가지 스토리가 쏟아졌던 경기였습니다.

 

유럽 5대리그가 개막한다는 것은 본격적으로 월드컵에서 상대할 선수들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을 차례로 상대하는데 이제부터 상대 선수들과 감독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면밀히 수집해 대응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한국 대표팀과 월드컵 첫 경기로 상대하는 우루과이의 누녜스와 벤탄쿠르가 각각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했었죠. 리버풀에서 데뷔전을 치른 누녜스는 풀럼과의 개막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었습니다.

적극적이고 빠른 뒷공간 침투와 위치선정으로 풀럼 수비진 사이르에 균열을 만든 누녜스는 프리미어리그에 녹아들었습니다. 벤탄쿠르는 중원에서 본래 강점이었던 안정감 있는 볼 배급과 단점으로 지적됐던 수비 위치 선정까지 완벽하게 보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벤투호의 두 번째 상대인 가나 선수들도 굉장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마티, 크리스탈 팰리스의 아예우 등 각 소속팀에서 엄청난 활동량과 활발한 움직임, 슈팅으로 상대를 괴롭게 만들었죠. 아프리카 선수 특유의 탄력성과 스피드, 돌파는 정말 무서운 무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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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 번째 대결 상대인 포르투갈은 다른 상대팀보다 희비가 갈렸습니다.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던 호날두는 최근 불거진 이적설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프리시즌에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다가 마지막 경기만을 출전했고 그것도 교체 아웃돼 그냥 경기장을 나가버리는 추잡스러운 행동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하지만 제 생각으로 포르투갈의 에이스는 맨체스터 시티의 주앙 칸셀루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라고 생각됩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전술 그 자체인 칸셀루는 이번 시즌 등번호 7번을 받으며 감독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앞으로 월드컵까지 남은 기간동안 최대한 상대팀에 대한 정보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든 내실을 단단히 다지면서 앞으로 나아가 꼭 카타르 월드컵에서 원정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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