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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is Life
오늘은 해리 케인 선수가 장염 증상이 있어서 출전을 못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손흥민 선수가 원톱으로 출격을 했습니다. 비가 많이 왔지만 폼이 나빠 보이진 않아서 기대하며 보는데 꽤 먼 거리에서 첫 번째 골을 성공했습니다. 웃는 손흥민을 보는 게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았을까요... 첫 번째 골이 들어가고 난 후 다른 동료들이 와서 같이 기뻐해주는게 보기 좋았습니다. 두 번째 골은 첫 번째 골과 똑같이 왼발로 넣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타이밍에 터졌는데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오는 프레스턴 선수들 때문에 흐름이 살짝 바뀌려는 찰나 숙적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기가 막히게 멋진 시즌 8호 골을 성공했습니다. 페리시치가 어시스트를 손흥민에게 주었을 때 기분이 좋더..
울버햄튼은 8일 오전 5시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3 시즌 잉글랜드 FA컵 3R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규정에 따라 향후 재경기를 치르게 된 두 팀이다. 울버햄튼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사르키치, 조니, 콜린스, 토티, 렘비키사, 아이트-누리, 네베스, 호지, 트라오레, 히메네스, 게데스를 선발로 내보냈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알리송, 로버트슨, 마팁, 코나테, 알렉산더-아놀드, 티아고, 파비뉴, 헨더슨, 각포, 누녜스, 살라가 선발 명단에 위치했다. 전반전엔 리버풀이 점유율을 확보하며 밀어붙였다. 전반 3분 살라가 찬 프리킥은 골문을 벗어났다. 각포를 활용한 공격을 펼치며 울버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