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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가장 최약체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솔직히 기분이 좋진 않네요... 객관적 전력상 차이가 날 수 있지만 그래도 최약체로 평가를 받았다니 은근 기분 나쁘네요 ㅜㅜ 베팅업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온 H조 예상순위에서 1위는 호날두의 포르투갈, 2위는 수아레즈와 카바니의 우루과이, 3위는 지금 전력을 확인할 수 없는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 마지막으로 4위는 한국을 예상했습니다. 포르투갈에는 세계 최고 선수였던(?) 호날두를 비롯해 베르나르두 실바, 칸셀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아스 등 상당한 능력의 선수들이 넘쳐납니다. 우루과이에도 카바니와 수아레스가 전성기는 지났을지라도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관록과 경험이 있고 아직까지 한방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여기에 누녜스..
프리미어리그(EPL)의 새 시즌이 밝았습니다. 이미 6일 오전 4시에 펼쳐진 크리스탈 팰리스와 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10경기가 치러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인 텐 하흐의 데뷔전, 엘링 홀란드의 데뷔전 등 여러가지 스토리가 쏟아졌던 경기였습니다. 유럽 5대리그가 개막한다는 것은 본격적으로 월드컵에서 상대할 선수들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을 차례로 상대하는데 이제부터 상대 선수들과 감독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면밀히 수집해 대응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한국 대표팀과 월드컵 첫 경기로 상대하는 우루과이의 누녜스와 벤탄쿠르가 각각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했었죠. 리버풀에서 데뷔전을 치른 누녜스는 풀럼과의 개막전에서 1골 1..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26)이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 황희찬은 1일(한국 시각) 포르투갈에서 열린 SC파렌세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9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는 등 후반 23분에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약했다. 울버햄튼은 상대와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디애슬레틱’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경기 과정에서 황희찬은 관중석의 한 파렌세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언행의 표적이 됐다. 이 팬은 황희찬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내뱉고 손짓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과 울버햄튼 주장인 코너 코디가 이를 주심에게 곧바로 알렸지만 즉각적인 조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경기 뒤 구단은 발 빠르게 대응했다. 울버햄튼 구단은 성명을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