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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팀 VS 토트넘, 손흥민 원맨쇼!

공노리 2024. 8. 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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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k리그 팀들의 맞대결이 있었습니다. k리그 팀들은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을 교체선수까지 포함해 베스트 22명을 뽑아 진행하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은 세계 최고의 리그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팀이기에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런 빅매치를 보기 위해 약 6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왔고 토트넘과 k리그의 맞대결은 오후 8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전반전에는 토트넘이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k리그 팀들은 그럴 만도 했습니다. 베스트 11명이 뛰고 있는 것이기에 거의 다 다른 팀에서 온 선수들이고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했기에 합을 맞추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었습니다. 토트넘은 k리그를 결정적인 2번의 슈팅을 연달아 뽑아내었지만 조현우가 좋은 세이브를 하며 경기는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사이사이에 k리그의 역습도 조금 있었지만 특히 토트넘으로 이적할 양민혁 선수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역시나 2025년 1월에 토트넘에서 활약할 재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반 34분, 득점의 침묵이 깨졌습니다. 주인공은 클루셉스키. 손흥민이 자신이 잘 차는 감아차기 구간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조현우가 막아내었습니다. 하지만 튀어나온 공을 클루셉스키가 다시 슈팅을 때리며 골을 넣었습니다. 토트넘이 득점의 침묵을 깨며 1: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그리고 38분, 토트넘의 손흥민이 완벽한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의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이었습니다. k리그를 상대로 완벽한 감아 차기를 성공시킨 것이었습니다.

 

손흥민의 찰칵 세레머니를 볼 수 있었습니다. k리그 팬들도 있었고 토트넘 팬들도 있었지만 저는 어떻든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단 손흥민의 골이 터진 뒤 토트넘과 k리그의 맞대결은 점점 전반전이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반 막판, 손흥민의 골이 또 한번 터졌습니다. 손흥민은 클루셉스키가 빠르게 내준 공을 k리그 선수 가랑이 사이를 통과시켜 완벽한 골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손흥민의 멀티골에 관객들은 환호했고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찰칵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전반전이 끝났습니다. 토트넘이 3:0 완벽한 승리를 챙기고 있었습니다.

 

후반전에는 이번에 k리그의 역습이 있었습니다. 특히 전반전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 양민혁, 이승우, 조현우, 주민규 등등, 아니, 11명의 k리그 선수들이 모두 빠지고 벤치에 있는 11명의 k리그 선수들이 교체되었습니다. 이제 토트넘 선수들도 골키퍼 비카리오, 베리발 등 빼주며 선수들을 다시 투입시켰습니다.

 

k리그 팀은 선수들이 완벽히 바뀐 가운데 후반 9분만에 완벽한 골을 터뜨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k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해도 이상한 게 없을 만큼인 정재희의 슈팅이 골키퍼의 세이브로 튕겨져 나갔고 12골로 k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일류첸코가 헤더로 밀어 넣으며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후반 11분, 일류첸코의 멀티골이 터졌습니다. 이번에도 정재희가 오르쪽에서 토트넘 수비진들을 가르는 크로스를 주었고, 또 한 번 일류첸코가 헤더로 골을 만들어내면서 이제 단 2분 만에 3:0에서 3:2가 되어버린 k리그 팀이었습니다. 또 한 번 킹 받는 세리머니를 시전 해주었고 1골 차로 좁힌 k리그는 기세가 좋아졌습니다. 반대로 토트넘은 다시 리듬을 되찾아야 되었습니다.

 

다음 득점의 침묵을 깬 팀은 토트넘이었습니다. 후반 23분, 랭크셔의 골이었습니다. 토트넘이 4:2으로 앞서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k리그도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35분 코너킥에서 골키퍼가 공을 처리했지만 아직 일어나지 못했었습니다.

 

이때 오베르단이 완벽한 중거리슈팅을 때리면서 아무것도 못하게 했습니다. 스코어는 4:3, 정말로 치열한 승부였습니다. 토트넘과 k리그의 맞대결은 점점 막바지로 흘러나가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토트넘은 리드를 가져가고 있었습니다. k리그는 공격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았고 토트넘도 메디슨의 슈팅이 골대를 맞기도 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토트넘과 k리그의 맞대결은 토트넘의 4:3 승리로 끝났지만 다른 k리그 선수들의 좋은 활약이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정말로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특히 정재희, 일류첸코, 양민혁 등등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되었습니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이 8월 3일 오후 8:00에 열립니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도 아주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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