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5R 맨유, 1:0으로 레스터 잡고 리그 5위로 껑충!!

EPL 5R, 레스터를 상대로 맨유는

1:0 승리를 하면서

승점 3점을 가져갔고

리그 5위에 껑충 뛰어올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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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R ,2R의 연패로 인해

리그 20위에 있던 때를 생각하면

맨유의 3연승은 기적처럼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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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3연승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보면,

 

맨유는 지난 3R, 4R때

리버풀, 사우스햄튼전과 똑같은 라이업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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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라는 아주 든든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음에도

기용하지 않고 기존 선수들을 유지한 까닭은

현재 맨유의 상승세를 타고있는

분위기를 계속 끌고가고자 하는 텐하흐 감독의 의도도

물론 있겠지만 무엇보다 조직력 때문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바란과 마르티네즈로 구성된 센터백은

이번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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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즈는 상대 움직임과 볼 이동경로를

먼저 예측하고 움직여서 수비하는 영리한 움직임과

​바란의 넓은 활동량과 커버, 그리고 좋은 태클로 인한 수비는

오늘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말라시아 역시 측면 수비와 중앙에서의

중원싸움을 같이 해주면서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 것에 일조했습니다.

 

맥토미니는 후방에 주로 머물렀던

지난 경기와 다르게 좀 더 앞으로 전진해 중원싸움을 해주며

공격가담시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

이렇게 팀이 하나로 움직여야 경기가 쉽게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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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R, 2R에서 상대 공격에 거리를 두고

수비하며 어이없게 실점하는 장면들은 지난 경기부터 확실히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지난 경기보다 좀 더 앞으로 전진해서 하는 경기를 하다보니

공격적인 면에서도 지난 경기보다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공격적인 장면에서는 아직까진 부드럽게 잘 이어지진 않지만

래시포드는 연계를 해주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지난 경기보다는 좀 더 최전방 스트라이커 다운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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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반스를 중심으로 왼쪽으로 공격에 집중하고 있는

레스터를 상대로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엘랑가를 통해

레스터의 오른쪽 뒷공간을 파고드는 패턴 역시 지난 경기보다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경기부터 왜 이렇게 안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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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여주었던 맨유의 모습이 앞으로 남은 리그 경기에서 계속 이어질지 한 번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