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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전까지 이강인을 쓰지않은 벤투.... 이럴꺼면 왜 불렀나! 본문
내가 웬만하면 벤투에 대해 비판을 하지 않는다. 아니...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크게 비판한 적 없었다.
오히려 옹호하면 옹호했지만... 그러나 이번만큼은 내 마음까지도 돌려놓았다.
이렇게 지금까지 벤투를 소신있게 지지해 왔고 가급적 벤투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은 채 지켜보고 존중해 왔었다.
그런데....이번 마지막 평가전은 정말 이해를 하려 해도 할 수 없었다.
이강인, 양현준....
왜 기용을 하지 않는것인가...
소속팀인 마요르카에서 수비적인 움직임, 키 패스, 골과 어시스트 등 공격포인트 등 모든 면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고
마요르카를 벗어나 스페인 라리가에서 도움 1위를 하고 있는 이강인인데...
라리가에서 닥 주전으로 뛰는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교체 멤버로도 나오지 못하다니 참 아이러니하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잘하긴 하지만 겹치는 포지션에서의 선수를 교체한다면 당연히 그 선수가 들어가야 마땅하다. 그러나 벤투는 포메이션을 바꿔 다른 선수를 기용해버린다.
양현준도 마찬가지로 강원에서 김대원과 둘이서 멱살 잡고 강원을 캐리 하는 선수인데 이번 평가전에선 구경조차 해보지 못했다.
아무리 감독의 재량이고 감독의 선택이라 하더라도 평가전에서 이강인과 양현준을 테스트조차 해보지 않을 정도로 실력이 부족한 것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어딜 내놓아도 이 두 선수들은 비빌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탄탄하다.
특정 선수를 디스 하기는 정말로 싫지만
권창훈은 소속팀 김천에서도 폼이 그리 좋지 않다. K리그에서조차 공격포인트도 거의 양산해내지 못하는데 2경기 전부 출장하였다.
나상호는 어떤가? 나상호는 서울에서 기록한 7골 중 5골이 PK골이었다. 특히 여름 들어서는 필드골 자체가 없다.
권창훈과 나상호를 벤투가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라는 거 인정하지만 그것이 문제라는 게 아니다.
폼이 떨어져서?? 절대 비판하는 것도 아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이고 또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쓰는 걸 가지고 누가 뭐라 하겠는가? 그걸 가지고 뭐라 하면 한국 축구는 절대 앞으로 나갈 수 없다.
그런데 이미 코스타리카전에서 권창훈과 나상호는 충분히 테스트해보지 않았을까?
대표팀 월드컵 예선을 포함해 동아시안컵 그리고 브라질전을 포함한 A매치 4연전을 치르면서 계속해서 기용하고 테스트해보지 않았나?
그런데도 아직도 테스트할 것이 남아 있는 것인가?팀이 지고 있거나 혹은 팀이 아슬하게 한 골차 승부를 볼 때데드볼에 스페셜하며, 킬 패싱 능력과 크로스 능력, 탈압박 그리고 상대방을 한방에 무너트릴 수 있는 패스를 넣어 줄 수 있는 유형을 테스트해보는 게 그리 두려운 건가?
월드컵에 나가려면 다양한 무기를 가지고 나가야 하는 게 우리한텐 편하고 다른 팀에겐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이 가해진다. 누구나 다 아는 무기 그리고 그 이전에 수차례 사용해본 무기는 이미 검증이 끝난 것이고 거기서 다양한 방법을 실험해 보는 게 평가전의 의의이다.
나상호 투입하고 황의조 투입하는 걸 보고
와.... 진짜 벤투... 지독하게 고집스럽네... 저렇게 융통성이 없이 꽉 막히고 답답할 줄이야....
저런 똥고집과 융통성 없이 직진하는 스타일이 어떻게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너무 외부의 이야기는 듣지 않는 외골수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뭔가 유연한 대처도 필요하지 않나 싶다.
진심으로 궁금하다...
이강인과 양현준이 권창훈, 나상호를 뛰어넘지 못할 정도로 부족한지...
황의조가 교체로 투입해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을 당한 순간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걸 보고
아... 이제 이강인이 나오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교체... 이럴 거면 왜 이강인을 불렀나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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