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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멀티골·손흥민 시즌 6호 골!! 토트넘, 노팅엄 꺾고 4위 유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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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멀티골·손흥민 시즌 6호 골!! 토트넘, 노팅엄 꺾고 4위 유지

공노리 2023. 3. 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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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긴 부진에서 탈출했다. 위기에 빠진 팀을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구했다. 손흥민은 오랜만에 리그에서 골맛을 보며 폼을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12일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R,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케인의 멀티 득점과 손흥민의 득점으로 토트넘이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48점(15승 3무 9패)으로 4위 자리를 지켰다. 패배한 노팅엄은 승점 26점(6승 8무 12패)으로 강등권에서 멀어지는 데 실패했다.

 

홈팀 토트넘은 3-4-2-1 전형을 유지했다. 포스터가 골키퍼에 위치했다.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벤 데이비스와 페드로 포로가 날개를 맡은 가운데, 올리버 스킵과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히샬리송과 손흥민이 2선에 이름을 올렸고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섰다.

원정팀 노팅엄은 4-3-2-1 전형으로 맞섰다. 케일러 나바스가 장갑을 꼈다. 헤난 로지, 필리페, 조 워럴, 세르주 오리에가 포백에 섰다. 경기장 중앙엔 오렐 망갈라, 존조 셸비, 레모 프로일러가 나섰다. 제시 린가드와 모건 깁스-화이트가 브레넌 존슨을 보좌했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3분 히샬리송이 스킵의 롱패스를 지체하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주심이 해당 장면을 다시 돌아봤고, 아쉽게 비디오 판독 결과는 오프사이드 반칙이었다.

전반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포로가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이를 절묘하게 돌려 넣으며 토트넘이 선제 득점을 올렸다. 전반 35분 토트넘이 추가 득점으로 더 달아났다. 히샬리송이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 주심이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공을 내려둔 케인이 나바스 골키퍼를 속이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2분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히샬리송이 공을 따낸 후, 골문 근처에 위치한 손흥민에게 공을 전달했다. 손흥민이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에 맞고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후반 14분 노팅엄은 세트피스 기회를 살려 펠리페가 슈팅했지만 목표를 크게 빗나갔다. 후반 16분 존슨의 슈팅은 포스터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17분 오랫동안 기다리던 손흥민이 쐐기 득점을 터트렸다. 히샬리송이 노팅엄 진영으로 빠르게 달려나가면서 반대편에 위치한 손흥민을 봤다. 첫 번째 크로스 시도는 수비수에 막혔지만, 곧바로 이어진 크로스는 손흥민에게 정확히 향했고, 손흥민이 깔끔한 퍼스트 터치로 수비를 따돌리고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후반 31분 노팅엄의 코너킥에서 오리에가 머리로 정확히 돌려넣었지만, 포스터가 막아냈다. 이어진 데니스의 슈팅 역시 포스터가 각을 좁히며 방어했다. 후반 42분 노팅엄은 코너킥을 통해 워럴이 추격하는 득점을 뽑았다. 후반 추가시간 노팅엄이 PK 기회를 얻었으나, 포스터가 막았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주심이 휘슬을 불며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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