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100호골 달성!! 토트넘vs브라이튼 경기결과 토트넘 2:1로 승리.

 

손흥민선수가 드디어 EPL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100호 골 달성 했습니다. 상대는 브라이튼이고요.

역시 손흥민 존에서 감아차기로 골을 넣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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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브라이튼 경기는 4월8일(토) 11시에 시작을 했는데요.

경기시작 10분만에 골을 작렬시키네요!손흥민 선수 역시 대단합니다.

시즌 7호골에 아시아 최초로 EPL 통산 100호 골 달성했습니다. 골 넣는 순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축구 변방인 아시아에서 지금 5대 리그 중 최고인 EPL에서 아시아인이 100골을 넣다니요.... 정말 대단합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2/23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R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16승5무9패(승점 53)로 5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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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10분 페널티박스 왼쪽 꼭지점 부근에서 감아 차기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른바 '손흥민 zone'이죠. 스틸 골키퍼가 몸을 날려 손을 뻗었지만 막을 수 없는 궤적이었습니다. 이로써 리그 7호 골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0호 골 고지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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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허용한 브라이튼이 계속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전반 23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페널티박스 뒤에서 강한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습니다. 브라이튼이 다시 공을 빼앗은 뒤 카이세도가 슛을 때렸고 공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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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몰아 붙이던 브라이튼이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전반 34분 마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덩크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습니다. 장신 수비수인 덩크를 아무도 마크하지 않은 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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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 흐름도 브라이튼이 잡았습니다. 후반 10분 대니 웰백이 박스 안에서 호이비에르를 제치고 슈팅했지만, 공은 맥 알리스터의 손을 맞고 골망을 흔들었고 핸들링 반칙으로 노골이 선언됐습니다. (순간 가슴이 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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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후반 14분 양 팀 감독이 동시에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기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경기 중 또 설전을 벌였다. 주심은 둘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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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간이 조금씩 지나가던 중 해리 케인이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에서 호이비에르, 케인까지 연결된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득점이었습니다.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호이비에르에게 패스했고 호이비에르가 측면을 파고들어 중앙의 케인에게 컷백으로 연결했습니다.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강력한 오르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에 경기는 2:1 토트넘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