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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3·FC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의 동행이 2일(현지시각)부로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이번여름 이적시장에서 기나긴 사가 끝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작별인사를 건네기 위해 뮌헨을 찾았다. 선수, 스태프 등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레반도프스키는 구단 수뇌부와 15분간 미팅을 갖고 이적 과정에서 생긴 오해를 풀었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트로피 샷'도 남겼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바이에른에서 직접 들어올린 트로피가 함께했다. 분데스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DFB포칼, 개인상 등 총 24개가 비치됐다. 폴란드 출신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우리는 역사를 창조했다. 8년간 최고..
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버풀 못지 않은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영국 미러는 1일(현지시간) 2022-23시즌을 앞두고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TOP6에 올랐던 6개 클럽들의 공격력을 비교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케인(잉글랜드), 히샬리송(브라질)이 포진한 토트넘의 공격력을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3번째로 강한 것으로 평가했다. 미러는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4명의 선수 중 2명이었다. 에버튼에 6000만파운드(약 960억원)의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 히샬리송의 합류로 위협적인 듀오는 흥미로운 트리오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히샬리송은 4시즌 동안 에버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43골을 넣었고 득점 숫자가 크..
파리 생제르맹 FC는 1일(한국시간) 이스타엘 텔 아비브구의 텔 아비브에 위치한 블룸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FC 낭트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PSG는 대회 11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낭트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PSG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이 연결됐다. 메시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PSG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9분 PSG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네이마르가 감아찬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2-0 PSG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PSG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7분 네이마르의 헤더 패스가 상대 아크 서클의 메시에게 갔다. 메시..
※ 커뮤니티 실드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FA컵 우승팀(리버풀)과 리그 우승팀(맨체스터 시티)가 리그가 시작하기 전에 한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두 팀은 21-22 시즌 끝까지 리그 우승 경쟁을 펼쳤고, 만날때마다 세계 최고 축구팀으로서 재밌는 경기를 보여 주었기에 이번에도 기대가 되었다. ※ 각 팀 포메이션(선발명단) 특이사항: 리버풀은 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 이번에 1300억원을 들여 영입한 누네스 대신, 기존 벤치 자원인 피르미누가 선발에 나섰다. 누네스는 교체로 투입할 듯 하다. 알리송, 켈러허라는 리버풀 골키퍼 2명이 경미한 부상으로 출장 불가능해서 아드리안이라는 3순위 골키퍼가 나왔다. 상당히 큰 변수였다. 알리송은 선방능력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양 발의 패스가 정교해서 빌드업에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