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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나의 경기에서 코너킥 없이 경기를 종료시킨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다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평소 시원치 않은 판정을 내린 심판이라 축구팬들 사이에서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그 우려가 이날 경기에서 현실이 됐다. 조규성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는 새 역사를 썼지만,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와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잇달아 실점하면서 0:2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13분과 16분 3분 사이에 ..
개최국 카타르는 25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 세네갈과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2로 패한 카타르는 2패가 되면서 16강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전 1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네덜란드가 이기거나 비기면 카타르의 탈락이 확정된다. 이번 대회 '1호' 탈락의 불명예를 개최국 카타르가 가져갈 위기다. 카타르가 16강 진출 희망을 조별리그 최종전까지 이어가려면 이어 열리는 네덜란드 vs 에콰도르 경기에서 에콰도르가 이기고, 최종전에서 카타르가 네덜란드를 물리쳐야 한다. 지금까지 월드컵 개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2010년 대회를 열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유일..
드디어 카타르 월드컵 H조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경기... 손흥민 벼락슛, 황의조 회심 슛... 전반 내내 우루과이 몰아쳤습니다. 한국이 우루과이와 벌인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벌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벤투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주장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선발로 나섰고, 황의조, 나상호가 함께 스리톱으로 공격을 책임졌다. 황인범, 정우영 등이 중원을 책임졌고, 김민재, 김문환, 김영권, 김진수 등이 수비를 책임졌다. 한국은 초반부터 공세를 높이고 우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