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북중미 월드컵 예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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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22위 한국이 6만 4000여 홈 팬이 운집한 상암벌에서 101위 태국과 비겼다. 졸전 끝에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이후 이번엔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태국을 상대로 실망을 안겼다. 종료 휘슬이 울린 순간 관중석에선 야유가 터져 나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 부진으로 경질되고,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2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에서 태국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42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간 한국은 후반 16분 수파낫 무에안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만회 골을 넣지 못하고 결국 고개를 숙였다. 임시 사령탑 체제에서 고작 이틀이란 시간이었지만 세밀하게 가..
클린스만호가 싱가포르를 상대로 5골 폭풍을 몰아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로 향하는 장도의 첫 관문을 쾌승으로 장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이강인을 앞세워 싱가포르에 5: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전반 44분 조규성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고, 후반 40분 승리 쐐기골을 책임졌다. 일본, 호주, 이란 등 다른 아시아 축구 강국과 함께 2차 예선부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경쟁에 합류한 한국은 북중미로 향하는 긴 여정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한국은 싱가포르를 비롯해 중국, 태국과 C조로 묶였으며 2위 안에 들면 18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3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