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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2R 토트넘 VS 맨시티, 케인 결승골로 1:0 토트넘 승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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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2R 토트넘 VS 맨시티, 케인 결승골로 1:0 토트넘 승리!

공노리 2023. 2. 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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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리그 5위)이 지난 1월 20일 EPL 7R 순연 경기에서 두 골을 앞서다 후반에만 내리 네 골을 허용하며 참패했던 맨시티(리그 2위)를 상대로 오늘(6일) 새벽 1:30에 홈에서 EPL 22R를 치렀다.

 

손흥민은 지난 1월 29일 2부 리그 '프레스트 노스 엔드'와의 32강 경기에서 시즌 7, 8호 멀티골을 넣은 상승세를 이어 엘링 홀란드의 맨시티를 상대로 연속골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득점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전반 15분, 호이비에르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리그 17골이자 토트넘 통산 267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는데, 해리 케인은 이로써 2013년 토트넘 입단 10년 만에 지미 그리브스의 토트넘 통산 266골을 넘어서며 토트넘 역사를 새로 쓰게 되었다.

그리고 이 골로 441경기에서 260골을 넣은 앨런 시어러와 491경기에서 208골을 기록한 웨인 루니에 이어 역대 EPL 세 번째 200골의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여전히 주도권은 맨시티에 있었다. 맨시티는 후반 중반까지 전방 압박으로 토트넘 패스 길목을 끊음과 동시에 엘링 홀란드를 앞세운 공격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마레즈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불운이 있었다.

맨시티는 후반 14분 마레즈를 빼고 케빈 더브라위너를 투입하며 공세를 더욱 강화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수비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았다. 후반 42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후반 추가시간까지 10분 가까이 수적 열세에 직면했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손흥민 선수는 과감한 돌파력으로 몇 번의 찬스를 만들어 주었으나 골로 이어지지 못했고, 후반 75분 중앙에서의 강력한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골과 상관없이 종횡무진했으나 후반 83분 비수마와 교체되며 오늘 경기를 마치게 되었다.

 

잘 뛰던 손흥민이 교체되자 후반 87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되었지만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잘 지키며 승리, 최근 3연승을 이어가게 되었다.

손흥민의 다음 경기는 2.12(일). 00:00 리그 13위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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