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후보 정리(홀란드, 케인, 손흥민, 살라 등)

유럽 5대 리그 2019/20 이후 페널티 제외 기대 득점 순위 (홀란드는 3위에 위치한다)

엘링 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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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시즌 99득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딜레마였던 스트라이커 자리에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에 추가 보강을 성공시켰다. 엘링 홀란드는 이제야 만 22세인 스트라이커로 현재까지 1부 리그에서 93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중 62골은 전 소속팀이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의 67경기 동안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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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분데스리가 3시즌 동안 홀란드보다 더 좋은 90분당 득점, 페널티 제외 득점, 기대 득점, 페널티 제외 기대 득점, 1골당 걸리는 출전 분수 수치를 보여준 선수는 로버트 레반도프스키가 유일했다. 레반도프스키는 90분당 1.04골, 페널티 제외 득점 0.9골, 기대 득점 0.85, 페널티 제외 기대 득점 0.72 그리고 1골당 걸리는 출전 분수 87분을 기록했다.

 

 

 

모하메드 살라의 리버풀 커리어 공격 지표 요약

모하메드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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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모하메드 살라는 득점왕 후보에서 빼면 섭섭할 것이다. 살라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3번이나 차지한 어느덧 베테랑 해결사다. 2018/2019와 2021/22 시즌에는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2017/18 시즌에는 단독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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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가 리버풀에 2017/18 시즌에 합류한 후,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제일 많은 득점(118골), 제일 많은 슈팅 수 (678회)를 기록하고 있다. 살라의 총 득점의 평균치를 보면 시즌당 24골이 나온다. 살라가 지난 4시즌 동안 자신의 평균치인 24골을 기록했다면 4시즌 모두 득점왕에 차지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선수들의 득점 페이스

 해리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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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4회 차지한 선수는 티에리 앙리가 유일하다. 현재 모하메드 살라와 해리 케인이 득점왕 3회 수상으로 티에리 앙리의 4회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케인은 2015/16과 2016/17 시즌을 연속으로 득점왕에 수상했지만 지난 5시즌 동안 득점왕 수상이 단 1회(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수상한 2020/21 시즌)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살라가 승리했지만 해리 케인의 최근 살아나는 폼은 절대 무시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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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지난 몇 시즌 동안 득점왕 운이 없었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치상으로 보면 살라가 케인보다 좋은 활약을 한 것도 사실이다. 살라는 지난 5시즌 동안 118골로 케인의 105골보다 앞서고 있다. 두 선수만이 최근 5시즌 동안 100골 이상을 기록했다. 케인의 아쉬운 점은 지난 5시즌 동안의 슈팅/득점 전환율이 16.5%로 리그에서 지금까지 50골 이상 기록한 선수 중에서 슈팅 전환율이 두 번째로 낮다. 케인보다 낮은 슈팅/득점 전환율을 가진 선수는 16%의 가브리엘 제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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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282경기에 출전하며 183골을 기록했다. 이는 리그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이번 시즌 안에 184골로 4위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187골로 3위인 앤디 콜을 넘어설 전망이다. 만약 케인이 이번 시즌에 25골을 기록한다면 208골로 2위인 웨인 루니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아직 앨런 시어러의 260골 고지까지는 갈 길이 멀지는 케인의 득점 페이스를 감안하면 기대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1/22 EPL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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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로 아시안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살라와 공동 득점왕이었지만 손흥민의 득점왕이 놀라운 이유는 페널티킥 득점 없이 이룬 성과이기 때문이다(살라는 23골 중 6골이 페널티킥이었다). 득점 종류도 종류지만 손흥민의 효율성은 정말 놀랍다. 손흥민은 살라보다 슈팅을 53개나 적게 시도했지만 같은 골수를 기록했고 슈팅/득점 전환율로 보자면 손흥민은 26.7%로 살라의 16.5%보다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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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성공적인 2021/22 시즌에서 안토니오 콘테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 손흥민은 콘테 감독 하에서 리그 26경기 동안 19골을 기록했다. 이는 전 감독이었던 조세 무리뉴(51경기 22골)보다 훨씬 페이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손흥민은 콘테를 만나면서 1골동 걸리는 분수가 117분으로 줄어들었고 슈팅/득점 전환율도 30.7%로 커리어 최고이다. 손흥민과 콘테의 궁합은 오는 시즌 손흥민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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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보다 더 좋아진 것이 있다. 토트넘이 여름에 공격적으로 보강에 나섰으며 좋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그중 기대되는 선수로는 이반 페리시치가 있다. 손흥민이 왼쪽 윙포워드에서 주로 뛰기에 왼쪽 풀백이나 윙백으로 뛰게 될 페리시치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다행히도 페리시치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페리시치는 지난 시즌 기대 도움 9.2와 커리어 최고 기회 창출을 77회를 기록했다. 페리시치가 인터 밀란에서 보여준 활약을 토트넘에서 보여줄 수 있다면 이는 손흥민과 케인의 득점왕 경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윈 누녜즈 2021/22 시즌 벤피카에서의 공격 수치 요약

다윈 누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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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22 포르투갈 리그에서 28경기 동안 26골을 기록한 누녜즈도 기대할 만한 선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누녜즈에 대한 기대는 정말 높다. 물론 누녜즈가 얼마나 빠르게 프리미어리그 무대 적응을 마치고 포르투갈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을 보여줄지는 미지수이지만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는 그의 잠재성에 기대를 가지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누녜즈가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준다면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